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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제연구원 아시아·태평양 국제컨퍼런스 개최
  • 등록일 2018-11-16 조회수 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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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제연구원(원장 이익현)은 16일(금) 더 플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아태지역 기후변화 법제 및 정책의 최근 동향’을 주제로 제7회 아시아-태평양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한국, 미국, 중국, 호주, 태국 등 아-태지역의 기후변화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각국의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그 시사점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되는 아시아-태평양 국제컨퍼런스는 2012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다.  
  
컨퍼런스는 총 2세션으로 나누어 발제가 진행됐으며 1세션에서는 호주·중국·인도네시아·뉴질랜드의 기후변화 전문가가 2세션에서는 태국·미국·한국 전문가가 참여하여 각 국가별 기후변화 법제 및 정책의 최근동향을 발표했다.  
 
발제 세션이 끝난 뒤에는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발제자와 토론자 모두가 참여하는 랩업(Wrap-up)세션이 진행됐다.  
 
주요발제자는 한국법제연구원 김은정 연구위원, 호주 멜버른 대학 리 고든(Lee Godden) 교수, 미국 UC버클리 에단 엘카인드(Ethan Elkind) 교수, 인도네시아 가자마다 대학 린다 얀티 술리스티아와티(Linda Yanti Sulistiawati) 교수 등이며 경희대학교 오형나 교수,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 이시형 선임연구원, 환경부 김정환 기후경제과장 등이 랩업세션의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익현 한국법제연구원장은 “올해로 제7회를 맞는 아시아-태평양 국제컨퍼런스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각국의 이해를 높이고, 연구교류에 상당히 기여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에서도 기후변화 대응 정책에 관한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법제연구원은 기후변화법제연구팀에서 저탄소 녹색성장기본법, 배출권거래제법의 입안과정에 참여하는 등 한국의 기후변화와 지속가능발전 등에 관한 정책을 법제화 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일자: 2018년 11월 16일(금)
장소: 더 플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