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제연구원 KLRI

  

한국법제연구원(원장 김계홍)은 고려대학교 국제기후해양거버넌스센터, (사)한국기후변화학회(회장 노동운), (재)기후변화센터(이사장 유영숙)와 함께 24일(목) 오후 2시부터 고려대학교 국제관에서 ‘제27차 당사국 총회 성과와 향후 전망’을 주제로 제4회 국제기후변화 법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난 11월 6일 이집트 샤름 엘 세이크에서 개최된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에서 다루었던 석탄발전의 단계적 감축, 기후변화로 인한 개도국의 손실과 피해, 당사국들의 이행 등 주요 의제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전망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포럼은 기후환경법정책센터 소장인 정서용 고려대학교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두 개의 발제 세션과 종합토론으로 구성되었다.

 

김계홍 한국법제연구원 원장은 “한국도 기후변화 대응방안 이행을 위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제시하고 실현할 과제를 안게 되었다”며 “오늘 포럼이 COP27 관련 전문가 분들의 경험과 지식을 신속하게 공유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법제 분야의 교류와 협력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법제연구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법제분야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탄소중립 사회에 대한 전향적인 미래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올해 네 차례에 걸쳐 국제기후변화 법제포럼을 진행하며, 본 포럼은 그 마지막 행사이다. 

 

 지난 5월, 7월, 10월 각각 ‘파리협정 제6조와 NDC 이행을 위한 국외감축’, ‘Green ODA 현황과 이슈’, 그리고 ‘한미 기후변화 협력’을 주제로 세 차례의 국제기후변화 법제포럼이 개최된 바 있다. 

 

한국법제연구원은 국제기후변화 법제포럼을 통해 기후변화관련 최신 이슈에 대한 법제 분야의 적극적 논의를 이끌어 왔다.

 

 

일자: 2022년 11월 24일

장소: 고려대학교 국제관